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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바이오디젤 경제 협력의 시대 - 바이오디젤 산업 협력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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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코솔루션
댓글 0건 조회 3,908회 작성일 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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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살펴 본 “한-말레이시아 에너지경제 협력의 모델 - 바이오디젤 산업”

2005.12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에너지가 바로 친환경에너지 “바이오디젤”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몇 차례의 극심한 석유 파동을 겪을 때 마다 석유계 에너지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꾸준히 등장해 왔으나 얼마 못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고 마는 저유가 탓에 경제성을 이유로 항상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였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정이 달라졌다. 중국과 인도등 신흥 개발국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힘입어 올 들어 배럴 당 50불대를 넘어선 유가가 60불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향후 수년 내 90불대까지 가리라는 예측까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러다보니 그 동안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서 세제 혜택이나 정부보조금 등에 의존하여 국내를 비롯한 몇몇 환경선진국에서만 근근히 명맥을 유지해 오던 바이오디젤 산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고유가 덕분에 기존 경유(Diesel)에 5%내지 20%정도 섞어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디젤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자 미국, 독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들은 더 싸고 더 많은 양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곳곳의 식물성 오일의 생산지를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 세계의 관심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는 팜유(Palm Oil)에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전 세계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충분한 생산량(연산 3천만톤)도 매력적이지만 그 동안 바이오디젤 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 되어오던 대두유(Soybean Oil) 대비 60%, 유채유(Rapeseed Oil) 대비 50%, 심지어 석유계 경유(Diesel) 공장도가 대비 역시 70% 정도밖에 되지 않는 낮은 원료 가격은 이를 찾던 모든 이들의 분명한 희망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전체 말레이시아 팜오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사바(Sabah) 주정부는 라하드다투(Lahad Datu)지역에 팜오일 농장, 팜오일 정제시설, 바이오 디젤 공장, 저장시설, 항만시설 등이 위치한 팜오일 일괄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국영기업 팜오일산업공사(POIC)를 설립하였다. 동남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원료 공급에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완벽한 시설 조건을 갖춘 이 산업단지 내에서 바이오디젤 생산사업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몰려 든 독일, 영국, 호주계 바이오디젤 기업체들의 치열한 사업 제안으로 말레이시아 사바주는 흥분과 함께 즐거운 비명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그 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곳곳을 누비며 팜유 공급처와 공장 부지를 물색해 오던 한국의 에너지환경 전문기업 (주)에코솔루션 역시 이곳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그리고는 보란 듯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뚫고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사바주정부로부터 우선 사업자로서의 지위(MOU)를 받아 낸 이후 최근 노무현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기간 중인 12월 12일에는 양국 산업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사바주 팜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법인 설립 및 이와 관련한 투자협약을 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2008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하여 말레이시아 사바주 라하드다투 지역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본 사업을 위하여 말레이시아측은 세계에서 가장 값싼 원료 팜오일을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한국측은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과 경험과 자본을 제공하여 한국을 포함한 인근 아시아는 물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경쟁력 있는 협력 모델로 자리 매김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금번 노무현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기간 중에도 한국과 말레이지아 양국 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 바이오디젤 사업은 21세기 아세안 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친환경 미래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의 귀중한 첫 걸음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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